왠 아기발이라굽숑
요즘 제가 가장 애정하는 이눔 발.. ㅎㅎ
이눔이에요 은수 애정쟁이 ^^
아니 애교쟁이 ㅋㅋㅋ
반면 무뚝뚝 옴마 판박이 은호 ㅋㅋ
카스타드 얼겠어유
뽀로로에 빠져 안되는 발음으로 뽀노노 뽀노노 됴아
노래 부르는 꼬맹이들이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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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왠지 포근한 겨울이네요.
이브이기도 하고
이제 곧 연말이라
뭘 꼭 하지는 않아도 들뜨고
나이 한살 더 먹음에 괜히 커피잔 들거덕 거리기도..일쑤.
영화로 마음을 달래 보기도 하고
물론 마음을 달래 보려고 본 것이 아니라
시골 엄니와 남편과 영화나 볼까~ 하고 고른것.
내마음에 200% 이상 충족이 되어 또 보고싶긴 하지만..
그속에 그분도
그속에 이분도
그속에 저분도
이분의 마음이..
구구절절 가슴속깊이..
암튼 요즘 나라가 이런지라.
걱정 걱정 걱정 아닌것이 없네요.
눈 똑바로 뜨고 살아야 해요 모두.
바로 산다고 하는데도 그게 비켜간 걸음이라면
얼른 또 잡아줘야 하니 말해줄 데도 많고 그쵸?
어쨋거나 인상적인 '변호인'의 그들
(사진출처, 다음DAUM 변호인 영화소개)
또 보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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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2014년
하람이는 취학전 아동 7세로
은호 은수는 이제 말이 잘 통하기 시작하는 4세로
저와 남편은 각 장년말기와 중년초기으로 진입 시작합니다. ㅎㅎ
지금도 힘든데 올마나 더 힘들어질까 생각하면 눈앞이 아득해지지만
또 이만큼 살아온걸 보면 어지간히 능력이되나봐 하며 자뻑하며 ㅋㅋㅋ
기다려 봅니다.
나이드는게 서러움은 없는데
이눔의 운동부족이 곳곳에서 신호를 보이니
이제 진짜 미루면 안될 것 같아
제일 먼저 간간히 마시던 믹스도 끊었네요.
(끊으니 배가 들어갑니다 *.*)
가내미술수업중
조용히포크질만..
믹스커퓌 끊고 다방커피 마시는중 ㅎㅎ
은호 왠지 매력적인뒈?
은수가 먹고있는 단백질 덩어리 -.-
올 겨울 애정중인 울 앞치마. 몸은 모델이 안되는 관계로 패스.. ㅜ.ㅜ
입고만 찍어도 훨씬 더 판매량에 도움이 될테니 살빼서 입어봐 하는 사람 다수. ㅠ.ㅠ
슬픈 현실.. 난 살보다 뼈가 큰 사람이외다.. 흑흑
이눔아들도 이제 말을 느리게 시작했습니다.
엄마가 심플하게 그려놓은(이라고 쓰고 막 그린) 토끼를
장식해주고 있네용 ㅎㅎ
이제 곧 전쟁이 시작되겠군요
엄마 내말좀 들어봐
엄마 내말좀 들어봐
이것이 한번에 2-3명이 동시에.. ㅡㅡ;;
오지도 않은 걸 미리 걱정하고 있는 전 걱정쟁이 ㅎㅎ
눈이 오니 또 시작된 썰매
개구진 모습이 없다 생각하는데
요즘 왠지 소년이 되어가는 듯
하람이 많이 컸네용
맛있는 저녁 드시옵소서들... ^^
메리 크리스마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