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착착 흘러 어언 6월 말이군요.
다소 들썩일 줄 알았던 축구는 오늘 새벽부로 시큼 해졌구요.
저도 슬쩍 손놓고 있던 신제품을 다시 시작합니다.
이제 찬바람 불 때 덮기좋은거슬 말이지요
(저처럼 느린 운영자 있을까요 ㅠ.ㅠ)
자,, 맛있겠네요
한 2주전 맛보았던, 친구네 집에서 만들어준 꿀닭튀김 !
소금이랑 후추로 밑간한 닭봉과 날개에 감자전분 넉넉히 발라주고
후라이팬에 굽듯 튀겨냅니다. (조리시간 대략 40여분)
그 위에 땅콩 대충 부쉰거랑 꿀이랑 섞어섞어 주믄 끝
암튼 해주는 이는 쉽다지만. 아직 해보지 않았으므로 쉬울지 안쉬울지는 미지수
이건 꿀닭무침 정도가 되겠고. 위에 써놓은것대로 하면 맑은 느낌의 후라이드치킨임다.
소금에 살짝 찍어 먹음......... 젤로 맛있었어요.
' 따봉 ! '
(원래 금요일에 애들 튀겨줘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금요일이라니! 장을 보지도 못했는데 !)
암튼 이거 맛보면 시판 치킨은 못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럴 것 같아요.. 기름이 너무 맑아.....색이 그리도 연할수가.....
배고프네요
아래는 가을쯤 나오게 될 자켓 샘플임다
아마 그전에 나오지 싶습니다
너른 등을 보여주는 소지
키가 크니 사이즈 업 하는건 식은죽 먹기네요 쿠쿠쿠쿠 ㅡ,.ㅡ
후리릭 대충 걸치면 저런 핏이 나오는데
66미만 사이즈가 입으심 더 큰 느낌인데 저는 그냥 제사이즈네요 ㅎㅎ
원사이즈로 출시되니.. 저처럼 등치 좀 있고 린넨옷 좋아라 하심 즐기시겠어요
매장에 가보니 저런 자켓....
수입이든 아니든 가격이 후덜덜 하더라구용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능 마웃도리들 기대해주세용
진정한 드롭커피 맛봅니다
다 누가 해주는거네용 매일 얻어먹고 다니는 소지네
이것은 맛만보고 저는 라떼를 즐기므로 우유 담뿍 시럽 듬뿍
넌 누구니
왜 성이 난 얼굴이뉘
애들이 많아놔서 뭐 말할라 치면
벌써 할무니처럼 그럼 안되자냐 은수 아니 은호야
이런일은 다반사...............
엄마 웃겨요 ㅋㅋ
느 입도 웃겨 오리입 수~ ㅋㅋ
즐겨가는 놀이터에 가면
이눔들 뛰어댕기느라 얼굴 찍기가 어렵슴다
수건들고 다니며 휘날레 중 호
물, 피스타치오 아몬드, 캔맥, 사과, 제철티셔츠(남편), 가끔 다진 소고기
건베리류, 또 가끔 사탕, 세제 등 사러가는 광명 코스트코
오픈초기에 비해 이젠 아침에가도 2층은 꽉차고 옥상 올라가야만 하는 자리잡은 이곳
사람들에 취해 넋이 나간채로 지나가다가 내발을 잡은 이눔
단순히 3놈이라 저거 딱이다 싶었는데 하람아부님은 pass
배보다 배꼽이 더커 보관할 자리가 마땅찮다는 말쌈
그렁가.. 하며 고개 뒤돌리며 아쉬워 했네요 흐흐
일 열심히 하고
이웃과 함께 먹은 명태찜
니가 한거나 다른게 뭐냐 하며 하람아부지 말하지만..
그건 아쉐요?
아줌마 되믄
넘이 해준게 맛나용
내가 해준거 입맛에 맞아도 넘이 해준게 즐거워용
이런 저런 요리를 하게되니
비스무리한걸 먹는 기회가 생기면
뭐가 들어갔나.... 유심히 쳐다보게 됩니당
여기능 매운고추를 설설 썰어서 크게 씹히게 해놓아서 신선해서 사진찍어둠
사진에 핀은 나가고..
어쩌다 소주한잔 했네요
그러고 2차 이웃네 집
어디 맥주집 온것처럼 차려주어 고마웡 짤
배송없는날 평일 관람했던 끝까지간다
남편포함 총 관람인원 4인
그것도 나갈때 2인 발견했으므로 이 사진은 좀 덜 민망했음다.
(우리만 있는줄 알았슴)
총평 : 잼씀다 이선균 역시 연기퐈
우리나라 영화는 이런 연기가 참 맛깔난거 같아요
외국도 그런가 싶어 생각해봐도 저런 깨알연기는 공감이 잘 안되는걸 보면.. 역시...
시장 갔다가 5년만에 찾은 정갈한 떡뽂이집.
특히.... 튀김 1개 시키고 떡뽂이 저렇게 묻혀주고 넣어주고 고마워용
담번엔 점심 패스하고 여기서 다 먹겠다 다짐하고 옴.
요 깃털은 어데다 써볼꼬..
옴마
이눔 이빨 빠져써용
눈이 탱탱 부어서 안경좀 씌워 봤더니 느는 누구? ㅎㅎ
이렇게 대충 저의 일상이 지나갑니다.
주말 지나면 7월이네용
이번 장마 시작된거 맞는지
이게 만약 장마 온거라면 딱 제스타일..
잔뜩 흐려있다가 확 부어버리고
다시 맑았다가 슬슬 흐려지고 확 부어버리고
원래 장마가 습해서 온통 덥고 빨래 전쟁 일으키고 했었지 싶은데
올해는 아주 말끔하네요
제습기 한번 안돌렸으니....
아마 이게 끝이 아니겠죠 ㅎㅎ
즐 불금 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