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월 하순이 되었네요..
점심에 오랜만에 먹은 낙지덮밥을 먹는내내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는걸 보면, 날씨는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긴 해요.. ^^
예전엔 라벤다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리 싫지만은 않아요..
라벤다 미스트에, 바디로션에 폼에....
Gray lavender cotton
뒤늦게 알게 된 아이허브 (www.iherb.com) 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것저것 구입하고 또 좋아라 해주고 있네요.. ^^
라벤다에 스스럼없이 손길이 가는것도 워낙 많은 제품이 있어서일지도..
(아이허브는 미국사이트지만, 국내배송도 가능한 곳이에요. 포털검색해보시길~)
그 사이트를 마우스가 닿게 들락거리면서
역시 사이트에는 제품이 많아야 해... 라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또 몸소 체험하면서도,
정작!!
화이트빈티지는는 제품이 기하급수적으로는 늘지는 않아도
파파팍 늘면 좋으련만.. 그렇게 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네요 -_-
제품만 만들고 사진만 찍고 상품만 등록하고 설명만 쓰면 되는데..
오픈후로 규칙적인 상품등록이 꿈입니다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은가 봅니다..
무튼..
너무 일찍 습도 놓은 여름이 오질 않길 바라며..
뒤늦은 춘곤증에 졸려하메 -.- 사진을 다시 찍으러 갑니다.
올봄 날씨가 방사능 때문인지 (?) 우중충하니 너무 어두웠던지라...
자연조명을 가장 좋아하는 저로서는, 사진기를 대고
원하는 색감이 나오질 않아서 찍는 시도만도 여러번 했었어요.. (핑계같지만..)
샘플샵도 샘플샵이지만, 아직 찍히지도 못한채 구석에
남아있는 것들도 많고...
빨리 움직여야겠습니다.. 흠!
그리고 오늘 샘플샵의 주문을 많이들 기다리셨을 텐데..
좋은 결과(?) 있었길 바래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