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월 중순이네요.
시간도 잘 흐르지만 그 만큼 애들은 어찌이리도 쑥쑥 크는지
이제 큰눔이 초등학교 갑니다.
예비소집일 왠지 홍조를 띤 어머님들 얼굴 보니
애들은 잘 모르겠고 엄마들이 더 설레이는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
호섭이 탈을 쓴 큰눔 ㅎㅎ
꼭 머리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시는데 (자주가는 미용실)
그게 그때는 딱 보기 좋은데
일주일만 지나도 길어져서는 눈찌르고..
스타일 다 낸 다음 죄송,, 조금만 더 잘라주셔요
하면 꼭 이런 사단이..

광명 이케아
안갈수는 없고
시간내서 가봤더니 이거슨 물결...
사람에 떠밀려 나오고 들어가고 쇼룸에서 그리 흔들리고 나니
나머지 쇼핑센타에선 힘없이 얼른 나가자가 되어버림..
에잇..나이보다 늙은 이 몸뚱아리 하며 자책 ㅋㅋ



위에 침대랑(쌍둥이들)
아래 데스크랑 찜 해놓고 나옴
사실 시계사러 갔는데
시계는 없고
엄청난 인파
우와...
(아마 다시 못갈것 같음.. 안가는게 아니라)

갑작스레 풀이 없어 테잎 가동
(전체 주문하신것 레이아웃)
오픈이래로 쭉 양지PD수첩 애용 중
색상별로 모두 구매해놓고 폭풍 메모 ^^


동절기 기쁨 중 하나
홍합탕
대파 듬뿍 + 청양고추 담뿍넣고 화라락 끓이면 끝.

꼬맹이들을 위한 고기간장떡뽂이
구제해준 밤고구마가 은근 달달하니 맛나요
굴소스 + 소고기볶음 + 데친 떡뽂이 + 데친 고매 = 끝

떡을 반으로 가를걸... 후회했다는..
쪼매난 이뿐이들이 아직 입이 작다는..

레이폴리그레이.
은근 이뻐지는 색이 눈에 익이서인듯..

신년 따뜻한 오후
혼자 앉아서 이불 뒤집어 쓰고 재방송 보기
차타고 돌아다니는것도 잼나지만
한번씩 이렇게 굼벵이처럼 있는것도 좋았어요.
옆에 커피에 고구마에 간식도 늘여놓고..

신년맞이 무서운 술
맥주만 맛있는 저로선 양주는 입에도 못대는..
다른 분들은 잘만 드시더만..;;

양꼬치구이도 먹었네유

큰눔 친한친구와 함께
같은 유치원인데, 초등학교가 떨어지게 되어
슬픈지 벌써 이름 다 써서 유치원 가방에 덕지덕지 붙여놓았네요.
이름 잊어버릴까봐 하는데 그걸 듣는 순간 넘 슬프고...

겨울 흔히 오르는 반찬(이라고 쓰고 손집 접대용 안주)

누구는 삼시세끼 밥만 잘 하던데
끼니때마다 새밥해먹는거 왜이리 어렵죠?(사실.. 귀찮..... ^^;;)
그래서 어느날의 애들 저녁.
물론 간식은 또 거나하게 먹였구먼요.

또 겨울엔 이게 맛나다고..
지인이 구워준 양미리숯불구이

뜨개중인 제 손입니다.
투박한 듯 하지만...
손가락이 뜨개방향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뜨개질은 뜨개질 하면서 티비 보는게아니라
눈은 티비보면서 손이 뜨개질 하는거라고 하던데
그게 진짜인가봐요.

연말에 먹었던 고기네용
블로그참조, 양념은 그닥이었지만 생고기 맛있었고 애들 놀이터가 있어 더 좋았어요.
(http://blog.naver.com/rarablog/220155730364)

이거 원 먹느라 다 놓쳤는지
생고기 사진만 그득하네요
같이 갔던 지인들이랑 다시 가기로 계획.
ㅎㅎ

코스트코 김말이.
다 좋은데 넘 느끼해요.
이 다음에는 생김에 싸서 매운간장소스에 찍어먹으니 그나마 나음.

같이 먹었던 깻잎 떡뽂이

한동안 쓸 샴푸랑 비타민 C등.
아이허브에서도 누락 배송이 있네요.
거리가 있다보니 마음은 다시 발송해줌 좋겠구먼
그마저도 말몬하고 결제취소만.

올겨울 울집 소파위 양털.(고마웅 MH)
양털도 급이 있겠지만 암튼 천연양털도 보풀이 있어요.
모질의 특성상 그러함...
그래도 이쁘기만 함... ^^

요즘 큰눔이 빠진 체스
게임 잘해내는 아빠에겐 매 지니
만만한 엄마에게 같이 하자고
그래하고 한 삼십분 하면
머리순환이 갑작스레 되는지
어질어질.. ㅋㅋ

모티브 레이아웃.

동태찌개를 자주 해먹는데
반찬으로 콩조림이 괜찮다 싶어 했는데
아마도 콩이 덜 불려져 그런듯 싶음..
따라쟁이는 이분 글 보고 따라했음.
어마어마하신 분,,,


이런거 타고오면 먹어라 하고 해놓지만
결국 제가 다 먹는 누룽지.
밥은 어지간하면 가스압력밥 해먹는데
불 조절 잘 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꼭 눌리게 되네요.
에잇.
김밥 해먹는다고 밥 했다가
국물로 누룽지 한게 여러번. (김 1장 못싸고)

밖에서 구워먹은 마지막 고기
이제 2-3월이나 되면 또 먹겠지요.

그래 겨울엔 이거지.
생김 잘라내었는데 기름이 뜬것은
시댁에서 명절때 굽는 찹쌀전을 넣어서 그래요.
찹쌀가루를 물에 개어 한국자 떠서 얇게 부쳐내서
굳어지면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해요.
떡국이나 물메기지리같은거 끓일때 넣고
전 미역국에도 넣고
라면에도 넣어요.
은근 맛있어요.

아삭하게 잘 익은 무김치랑 궁합 백배.

투박하게 젓가락으로 잘라먹어요.

청국장 약하게 넣고
감자넣고 신김치 넣고
묵직하게 끓여내어 먹어요.
겨우내내
김치국 김치찌개 김치라면 김치국밥
등 잘도 먹네요.
냉이를 넣었더니 영...(향이 없음.. 김치때문에)

저같이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팁
오후에 다리가 붓는 분들~~
야구공 같이 딱딱한 것으로
서혜부 ( 다리와 몸통 사이) 쪽
라인을 따라 공을 힘주어 굴러주셔요.
(사실 굴리는것보다 꾹꾹 눌러주니 더 시원해요.)
특히 아픈곳은 더 신경써서요.
뭉친 근육을 풀어서 정맥을 놓아주고
놓아준 정맥을 통해 혈행이 좋게 해주고 체액흐름도 좋아진대요.
그리고 한쪽발로 서서 다른 한쪽발은 뒤로 쭉 뻗어주셔요.
저는 가끔 책상잡고 해주는데
버티는 다리가 얼마나 시원한지..
이것또한 가자미근이라는 근육을 펴주어서
붓기예방에 좋대요.

한참 광풍이 불고 지나간 자리
큰눔이 남긴 그림.
매번 저렇게 도감처럼 만들어서 보여줘요.
이눔은 커서 뭐가 될까 궁금해요. ^^

그렇게 지나간 날들이었네요.
또 핸드폰에 쌓인 사진들을 정리하고
일도 마무리 하고
절반을 넘긴 1월
이제 마감준비 합니다.
구정도 한달여 남았군요.
봄내음 나는 듯 공기가 가벼워진 느낌이
미세먼지발이었는지
오늘 하루종일 어두컴컴하네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