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사진을 야외에서 찍자는 의견에...
바리바리 싸들고 근처 공원비슷한 곳에 자리를 잡고...
이것저것 걸어보고,
몇가지 만든 다른 소품도 찍고,,





땀으로 범벅되어 잠시 바람에 몸에 두었다가
꺼내든 비엔나(?)다용도매트.
의도한 바 그 아니었으나,
만드신 분의 의도와 의뢰한 분의 의도가
살짝 어슷썰기된 결과라고나 할까요... ㅎㅎ;;
매트를 접어 넣어두는 가방에 넘 앙증맞아서 말이지요.....ㅎㅎ






어쨋든 샘플을 먼저 찍어야만 했습니다.
그래 찍자.. 코멘트 정성들여 쓰지 뭐. 
그런데,,,,, 비엔나다운 그 무엇이 넘 강하군요.
터질것 같아요... 흠....






(그리하여.
이 제품은 다시 제작되었습니다.
커버는 동그란 원통형 리본백 스타일로 말입니다... ^.^;)




어쨋든,,,,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덥기도 했구요.







묵묵히 저를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동반자입니다.







햇살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원안에서 찍었기에,
그들의 시선이 머무는것을 부끄러이 느끼며 찍었더랬습니다.
패션몰 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저야 집에서 찍는것이 대다수인데..
그들은 거의 밖에서 아기로 치자면 '이쁜짓'을 하루종일 하고 있으니.....






촬영은 점심후~ 5시까지 몇시간이나 계속 되었습니다.
결과가 좋은지는 컴퓨터로 보고 알아야 하니 무작정 찍을수밖에 없습니다.
제발 잘 나와야 할텐데......







푸르름이 청량감이 들게 해줍니다.





다음엔 해지는 바닷가에서 찍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