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샘플샵 을 촬영하기 전 배가 급 출출해져
어제 남편의 사촌여동생 아기돌잔치에 갔다가 가져온 떡을
가지가지 해서 따뜻하게 데웠습니다.
제가 사실 떡순이거든요. ^^
요즘 사랑해주는 쁘띠사이즈의 유기접시에 담았어요.
사실 하람이의 국그릇인데, 이거저거 소소히 담아 먹기 편해서
종종 쓰고 있습니다.
국그릇으로도 쓰고, 제 간식그릇으로도 쓰고.
가끔, 큰 간장양념그릇도 하고... ^^
여하간 오늘 떡은 참말 맛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사랑해주는 달콤한 커피한잔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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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느리게 가볼까, 하고
조바심을 내지 않고 있는 요즘입니다.
오픈한지 한달여. 이제 슬슬 저도 인터넷 샵의 특징이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또 배웁니다.
제가 운영하고 이끌어가는 이곳에서 구매하신 많은 분들이 정도의 만족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인간적인 정감을 때로 느낄수도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아직 그렇지 않다면, 밤이나 낮이나 저 스스로 노력을 해야겠지요.
사실 격려의 전화를 받으면 하루종일 구름위를 떠다니느라 뭉실뭉실 뭉개져서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에 또 힘을 내고 또 저는 열심히 일을 해냅니다. 계속 그러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묵묵하게나마 해주시길.... 욕심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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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가 길었습니다. ^^;;



주말에 지인과 저희집에서 조촐한 모임.
아이들은 신났었지요.
촬영차 쿠션들이 오롯이 침실에 다 옹기종기 모여있었는데,
요눔들이 퍼질러져서 얼마간 깔깔깔 웃어대며 놀았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천진난만하던지.
하람이는 제대로 찍힌것도 없었네요^^;




↑ 저건 필시 하람이의 침일 것입니다. -.-
주방의 뻐얼건 행주를 들고 침대프레임 닦는 하람.




놀다 지쳐.... 하람이의 친한 누나 서윤.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나 또 하기는 하는 하람
말을 제대로 하나 상대의 다음말을 제대로 듣기가 어려운 서윤
하지만 이 두아이는 한참이나 주고받고 즈네들끼리의 언어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도통 잘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
어쨋거나 신난 하람.








추석때까지 왠지 주말엔 바빠질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요.
가을진입로라 결혼식도 있고 말이에요.
몸 건강히 잘 챙기시고, 추석 준비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전 뭘 입어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ㅡ.ㅡ;;
옷 고민은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입니다.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