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초부터 중순까지 아이가 아팠습니다.
증상은 감기와 장염, 아픈 아이도 아이지만
그 모습을 그냥 봐야만 하는 것이 참 힘들더군요.
이제는 다 나아서 예전처럼 장난스러운 미소를 보여주는 하람이
감기로 아프기 시작해서 장염으로 마무리 해주어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아프고나니 더 큰 것 같아요. ^^



아래는 그간 틈틈히 찍어온 하람이의 사진들입니다.
그냥 엄마의 마음으로 찍었던 컷들....
많이 큰것이 눈에 보여요..
대견하기도,, 또 뿌듯하기도 하네요^^



어느날 양평으로 배송을 간 적이 있었어요.
주변의 유명하다는 냉면집에서의 하람이.



또리방실,,



침대위에서 쭉쭉이 스스로 하고 있네요^^



원래 항상 이렇게 장난끼가 그득 하답니다 ^^



많이 큰것 같아요. 이제 아기같지 않고 유아다운 느낌^^



어느날 원에 다녀온 하람이가 빅볼세트를 잡아들고
한참을 놀았지요.



하람이와 제가 자는 공간.
라텍스 낮은 매트리스위에 온방향으로
쿠션과 베드롱쿠션등등 셋팅해두고 잡니다.
몸부림이 상상을 초월해서(언제는 철제침대 밑에서 자고..)
집안의 모든 쿠션이 잠자리에 동원됩니다.




하람이가 좋아라 하는 띠띠까까(기차).
토마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합니다. ^^



이번에 입고된 아주 작은 바구니.
책이 코디되었는데, 그러고보니 책을 못읽은지가 조금 되었네요..
아기 키우고 일한다는 명목아래 제 머리는 점점 딱딱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해가 지나가려고 하네요.
오픈한지 이제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참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외치고 싶어요..
그냥 고맙습니다... ^^
장점을 더욱 살리고 개선점을 찾아낼 수 있는 눈을 가진 
화이트빈티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싱그럽고 평화로운 느낌이 좋아 스크랩한것이에요...
벌써부터 다음시즌이 기다려지네요... ^^